농구

포틀랜드 휴스턴 NBA프로농구 2024년 3월 9일

AONT 2024. 3. 8. 21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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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틀랜드는 시즌 내내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. 새로운 에이스 사이먼스가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, 그랜트도 여전하다. 그러나 디안드레 에이튼은 변함없이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여 팀에 별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. 윙 자원을 나름 알차게 채웠음에도 리그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, 시즌 내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. 

 

 

휴스턴은 이번 시즌부터 달리기 시작했다. 지난 몇 년간의 탱킹을 통해 유망주들을 모았고, 프레드 밴블릿과 딜런 브룩스를 영입하면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. 이적생들의 활약 덕에 수비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, 3년차가 된 ‘보급형 요키치’ 알파렌 센군이 센터 포지션에서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. 다만 홈에서만 경쟁력을 보여줄 뿐, 원정에서는 동네북 신세다. 

 

 

포틀랜드는 평균 20분 이상 뛰는 주력 로테이션 멤버 9명 중 에이스 사이먼스를 제외한 나머지 8명 모두가 부상 리포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. 그 결과 최근 13경기에서 2승을 얻는데 그쳤고, 그 상대는 주전 5명이 전부 결장한 멤피스였다. 휴스턴의 원정 성적(6승 24패)은 최악이지만, 안방에서 8연패(평균 101.8득점-115.5실점) 중인 포틀보다는 훨씬 낫다. 지난 주말 피닉스를 꺾고 원정 9연패 탈출에 성공했고,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도 적다. 원정팀 휴스턴의 여유로운 승리를 예상한다. 언더/오버 게임은 ‘언더’ 추천. 지금 포틀랜드는 100점을 넘기기도 어렵다. 

 

 

# 패

# H +4.5 패 (추천 픽)

# U/O 218.5 언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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